미세먼지는 공기 중의 고체상태의 입자와 액적상태의 입자의 혼합물을 말한다. 이러한 입자들은 자연배출 원 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고정·이동배출원으로 부터 배출되므로 여러 형태의 모양과 크기를 가지고 있다. 미세먼지(PM-10)의 인위적인 발생원은 대부분 연소에 의한 것으로 보일러, 자동차, 발전시설 등의 배출가스에 포함되어 배출되거나 비산먼지 부유먼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, 미세먼지(PM-2.5)는 주로 1차 오염물질의 대기중 반응으로 생성된 2차 오염물질 로 황산염, 질산염, 유기탄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.
미세먼지 입자들은 호흡기를 통하여 인체 내에 유입될 수 있는데 입자의 크기가 작을수록 인체 내 침투가 용이하며, 폐나 기도 등의 인체 장기에서 흡수되기가 쉽기에 인체에 더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. 또한 미세 먼지는 시정을 악화시키고, 식물의 잎 표면에 침적되어 신진대사를 방해하며, 건축물에 퇴적되어 조각된 유적물 이나 동상 등에 부식을 일으킨다.